오늘은 ‘나라미’ 얘기해볼게요. 정부가 비축해 둔 양곡 중에서,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60~92% 싸게 공급하는 복지용 쌀 제도가 있다는 것, 혹시 알고 계셨나요? 이 제도가 바로 ‘나라미’입니다. 가족 한 명당 10kg 씩 살 수 있어요.
차상위계층: 1만원 (2025년 기준)
기초생활수급자: 2,500원 (2025년 기준)
많은 분들이 “공짜 쌀이라 품질 걱정된다” 또는 “지원받음 알려지는 거 아니야?” 하고 걱정하시지만, 나라미는 “비축미 → 도정 → 포장 → 배송” 과정을 거쳐서, 일반 시장에 나오는 쌀과 같은 기준의 ‘신곡’이나 ‘1등급 쌀’을 공급하려 노력하는 제도예요. 최근에는 품질검사 기준을 강화했고, 포장지에 “나라미”라는 표시가 눈에 띄지 않도록 바꾸는 등 이용자의 프라이버시와 품질에 신경 많이 썼어요.
그래서 “싸다고 쌀 상태 나쁜 것 아니야?” 하는 걱정은 과거보다 꽤 줄었어요. 다만 쌀이다 보니, 배송 받고 나서 포장 뜯었을 때 곰팡이·벌레·냄새가 없는지 꼭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
실제로 제가 상담하면서 본 사례들도 있어요. “시장 쌀은 부담이고, 매달 밥 걱정이 컸는데 나라미로 바꾸고 식비가 확 줄었어요. 품질도 괜찮고요.” 하신 분들 많아요. 대가족이거나 밥 소비가 많은 가구일수록, “가격 대비 양” 면에서 체감이 확 크죠.
그리고 중요한 이야기: 나라미는 판매가 아니라 ‘공공 양곡의 할인 공급’이라, 절대 중고거래나 재판매하면 안 돼요. 최근에는 불법 유통 막기 위해 “중고거래 절대 금지”라는 안내도 나오고 있어요.
결국 한 줄 요약하면 이거예요.
나라미는 “공식 복지용 쌀”, 품질과 유통과정에 신경 쓰이고, 시장 쌀보다 싸서 식비 부담 줄이기 좋은 제도예요. 꼭 필요한 분이라면 겁내지 말고 신청해 보세요. 만약 원하신다면 ‘2025년 나라미 신청 방법 + 자격 조건’ 같이 체크리스트로 같이 정리해 드릴게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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